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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작업치료학과 김희(사진 왼쪽) 교수 연구팀은 최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아태평양 작업치료학회에서 원격으로 '장애인을 대상으로 적용한 MOHO 기반 가정환경 수정이 시간사용, 작업수행, 활동 제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구연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생애 첫 연구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대전 지역 3개 보건소(서구, 유성구, 중구)와 연계해 장애인들의 윤택한 삶을 위한 인간 중심 작업치료의 중요성을 제기해 관련 학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작업치료학회는 호주, 뉴질랜드 등 태평양 지역과 일본, 중국, 인도 등 여러 국가의 작업치료학 교수진, 작업치료사들이 참여하는 저명한 국제학회다.
이와 함께 유두한(사진 오른쪽) 교수 연구팀은 최근 대한작업치료학회 학술대회에 참여해 '치매안심센터에서 근무하는 작업치료사의 고용관계특성과 직무특성이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을 발표해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최근 사회 주요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 재활분야에서 작업치료사들의 역할을 다뤄 눈길을 끌었다.
작업치료학과 김희 학과장은 "교수진과 학생들의 지속적인 연구활동으로 작업치료학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경쟁력있는 학과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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