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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장혜진이 30일 오후 비공개로 진행된 2021 MBC 연기대상에서 여자 조연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MBC 2021.12.30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
2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이준호, 이세영, 장혜진, 오대환, 강훈, 이민지와 함께하는 '우리 궁으로 가자' 특집 2탄으로 꾸며진다.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한 장혜진은 현재 여러 작품에서 맹활약 중이지만, 대학 졸업 후에는 배우 생활을 포기했었다며 그 이유와 함께 다시 배우가 되기까지 겪은 우여곡절을 들려줘 4MC를 솔깃하게 만든다. 장혜진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를 졸업하고, 영화 '밀양', '우리들', '기생충'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옷소매 붉은 끝동' 등에 출연했다.
특히 장혜진은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던 중 '밀양' 이창동 감독과 재회한 사연을 소개한다. 또한 한국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기생충'에 출연하게 된 영화 같은 스토리를 풀어놓는다. 장혜진은 '기생충'에 출연하기 위해 무려 18~19kg을 증량했다며, 그 후 러브콜이 쏟아지면서 겪는 '기생충' 후폭풍도 털어놓는다.
장혜진과 오대환은 궁궐 밖 케미가 폭발하는 특별무대를 꾸민다. 저음불가인 장혜진과 고음불가 오대환이 꾸미는 환상의 무대에 '라디오스타' 녹화장이 후끈 달아올랐다고 한다.
라디오스타 '우리 궁으로 가자' 특집 2탄은 2일 밤 10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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