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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엘리엇 페이지 인스타그램 |
엘리엇 페이지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패션 잡지 '에스콰이어' 화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화보에서 엘리엇 페이지는 셔츠를 풀어헤치고 상체를 완전히 노출했다. 탄탄한 근육질의 가슴과 복근, 힘줄이 돋보이는 팔뚝으로 남성미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유방 절제 수술을 받은 그는 흉터가 선명하게 남아있음에도 자신의 신체를 당당하게 드러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들은 "너무 멋지다", "세상에", "매력적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캐나다 출신인 엘리엇 페이지는 1997년 영화 '핏 포니'를 통해 아역 배우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성전환 수술을 하기 전의 이름인 엘렌 페이지 시절 영화 '주노'(2008), '인셉션'(2010), '엑스맨'(2014)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2014년 동성애자임을 밝히고, 2018년 동성 연인과 결혼하면서 자신의 성 정체성이 남성이라고 밝혔다. 2020년에는 남성으로 성전환을 하며 이름을 바꿔 화제를 모았다. 결혼 약 3년 만인 2021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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