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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범, 정국 / 사진=박재범 인스타그램 캡처 |
박재범은 최근 진행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한 누리꾼으로부터 '정국을 만났을 때 어떤 기분이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정국은 굉장히 겸손하고 멋지다"며 "우리는 10살 차이가 나지만 함께 있을 때 분위기가 좋다. 난 정국의 보컬 톤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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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범, 정국 / 사진=박재범 인스타그램 캡처 |
앞서 지난 4월 박재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상에 있으면서 겸손하고, 계속 발전하려고 하는 마인드. 멋진 남자"라는 글과 함께 정국과 찍은 사진을 게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정국에 대해 "존멋남(정말 멋진 남자) 심지어 복싱도 잘해"라며 "정국을 만난 후 나는 그가 왜 그렇게 많은 사랑을 받는지 확실히 알 수 있었다. 정국은 겸손하고 상냥하고 재능 있다"고 극찬했다.
두 사람의 깜짝 회동에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됐으나 아직 이와 관련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나오지 않고 있다.
한편, 정국이 속한 그룹 방탄소년단은 지난 14일 단체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팀의 정체성을 고민하다가 이같이 결정하게 됐다면서 "우리가 잠깐 멈추고, 해이해지고, 쉬어도 앞으로의 더 많은 시간을 위해 나아가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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