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조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상 속 오마주 중경삼림", "상상 속 오마주 데이비드 보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홍콩 영화 '중경삼림' 속 임청하(린칭샤)가 연기한 캐릭터로 분한 조권의 모습이 담겼다.
조권은 금발 가발에 타이트한 레드톤 상의를 매치해 고혹적인 분위기를 뽐냈다. 그는 진한 메이크업에 빨간 네일아트를 선보여 여자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완벽한 여장을 소화했다. 이어 영국의 뮤지션 데이비드 보위를 오마주한 화보도 공개했다. 그는 빨간 가발을 쓰고 반짝이는 옷을 입으면서 전설적인 가수 데이비드 보위의 스타일을 재현했다. 조권은 이같은 화보를 촬영한 이유에 대해 "몇 년 전 사진들이 아직도 근황으로 떠돌길래 새로운 근황 투척. Art"라고 설명했다. 한편, 2008년 그룹 2AM으로 데뷔한 조권은 지난 6월 콘서트 '2am Concert 22 S/S'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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