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2015년 포드 환경 프로그램' 후원 대상자 발표

머니투데이

박상빈 기자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가운데)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15년 포드 환경 프로그램'에서 후원 대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포드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이사 정재희)는 '2015년 포드 환경 프로그램'(2015 Ford Motor Company Conservation & Environmental Grants program)의 후원 대상자를 발표하고,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소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선 올해 후원 대상자로 선정된 총 10개의 유관단체와 개인을 발표하고, 앞으로 이들이 포드 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할 활동에 대해 격려를 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후원 대상자에는 △길토래비자연학교 △브링유어컵 △산과자연의 친구 우이령사람들 △생명다양성재단 △여성환경연대 △전환도시-신촌 △정현찬(그린랩퍼) △한국재활용공예진흥원 △(사)환경교육센터 △황윤 감독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후원대상자인 '한탄강 지키기 운동본부'와 대학생 중심의 환경단체 '대자연' 도 참여해 지난 1년간 펼친 활동에 대한 성과를 공유했다.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1983년 포드 유럽에서 최초로 시작됐으며, 환경과 생태계 보호 활동을 지원하는 포드의 글로벌 프로젝트다. 현재까지 전세계 60여개국에서 수백여개의 프로젝트를 지원해왔다. 한국에서는 2002년 처음 시작돼 올해까지 14년 간 91개 단체에 약 5억원 이상을 지원해왔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포드 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속 힘써왔다"며 "건강한 환경에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앞으로도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