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여의도서 '2016 안전공장 마라톤' 개최

머니투데이

박상빈 기자

'2016 안전공감 마라톤'에 5,000명의 시민이 참가해 전국민의 안전의식 고취를 목표로 여의도 일대를 달리고 있다./사진제공=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 (180,000원 ▲2,000 +1.12%)가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2016 안전공감 마라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와 국토교통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공동 주최하고, 도로교통공단이 후원했다. 총 5000명의 시민이 참가해 전국민의 안전의식 고취를 목표로 여의도 일대를 달렸다.

마라톤 개최 부문은 5Km와 10Km로 운영됐다. 현대글로비스는 마라톤 주요 구간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의사와 간호사가 상주하는 응급본부와 구급차 4대를 마련, 안전사고 예방을 기했다.

현대글로비스는 대회 시작 전 국토교통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교통안전 캠페인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 권도엽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는 교통안전 캠페인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이동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 개선에 협력키로 했다.

현대글로비스는 마라톤 참가비 전액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전공감 마라톤은 현대글로비스가 안전 최우선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안전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확산을 위해 추진한 공익 프로그램이다.

김경배 대표는 "안전공감 마라톤 참가자들이 주축이 돼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길 기원한다"며 "현대글로비스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역량을 총동원, 안전공감 캠페인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여의도서 '2016 안전공장 마라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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