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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렉서스 2016 뉴 제너레이션 RX450h/사진제공=렉서스코리아 |
1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 신형 RX는 110대 팔려 이전 세대 모델로 판매된 전년동기(17대)에 비해 판매 실적이 6.5배 늘었다.
특히 하이브리드 RX450h는 100대가 판매돼 대다수를 차지했다. 형제 가솔린 모델인 RX350는 10대 판매됐다. 지난해 4월 RX 판매에서 가솔린 비중이 65% 였던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신형 RX의 인기 비결은 대폭 커진 차체와 과감하고 화려해진 외관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전 모델보다 전장 120mm, 전폭 10mm, 전고 20mm, 휠베이스 50mm가 늘어났다. 플래그십 LS에 못지않은 넓은 뒷좌석 공간도 확보했다.
특히 뉴 RX450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렉서스 하이브리드에서 가장 진보한 버전으로 평가되며, 복합연비도 이전 모델 대비 향상된 12.8km/리터를 기록한 게 인기 요인이다. 최근 디젤 사태로 친환경차 인기가 높아진 것도 판매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차의 주행상태에 따라 앞 뒤 바퀴의 구동력을 적절히 배분하는 첨단 AWD 시스템이 전차종에 기본 장착돼 있다.
또 풀 사이즈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 12.3인치 풀 컬러 디스플레이, 터치리스 파워 백도어 등 다양한 렉서스 최초의 첨단 편의장치와 △동급최다 10개 SRS 에어백 △VDIM(차량 다이내믹스 통합 관리) △RCTA (후측방경고시스템) 및 △BSM (사각지대 감지장치) 등 첨단 안전시스템이 갖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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