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코란도C·렉스턴W 개별소비세 전액 지원"

머니투데이

박상빈 기자

코란도 스포츠/사진제공=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개별소비세 인하 마지막 달인 이달 코란도 C와 렉스턴 W를 일시불, 정상할부로 구입하는 고객에게 개소세 전액(3.5%)을 지원한다. 개소세율 인하(5%→3.5%)에 따라 차량 가격에 개소세 인하분이 이미 반영돼 있지만, 나머지 부과되는 개소세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코란도 스포츠 구입 고객에게 10년간의 자동차세(28만5000원)을 제공한다.

쌍용차 (6,090원 ▲240 +4.10%)는 1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6월 판매조건'을 공개했다.

티볼리를 일시불이나 정상할부로 구입할 경우 개소세 20만원을 지원한다. 코란도 투리스모 플러스는 전동식 선루프(50만원)를 무상 장착해 준다.

RV(레저용차량) 전 차종에 대해서는 지난달에 이어 일반, 차체 무상보증 기간을 5년/10만km로 높여준다. 오는 17일 이전에 출고하는 RV 전 차종 고객에게는 10만원의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고객별 할인도 제공한다. RV 전 차종에 대해 공무원, 교사, 군인, 군무원이 구입하면 10만원을, 여성고객이 티볼리, 티볼리 에어를 구매하면 10만원을, 여성고객 및 신입사원(입사 5년 이내)이 코란도 C를 구매하면 1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코란도 투리스모를 다자녀(20세 이하 3자녀) 부모가 구매하면 10만원을, 사업자가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를 구입하면 각각 30만원과 20만원을 추가 할인해 준다.

이밖에 모든 RV를 보유한 고객이 렉스턴 W와 코란도 투리스모를 구입하면 20만원을, 코란도 스포츠를 구입하면 10만원을, 경형~준중형 승용차 보유고객이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 코란도 C를 구입하면 10만원을 추가 할인해 준다.

7년 이상 경과차량(최초등록기준) 보유고객이 렉스턴 W 를 구입할 때는 50만원을 할인해주며, 코란도 스포츠와 코란도 투리스모의 경우는 10만원을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5년 이상 경과차량(최초등록기준) 보유고객이 코란도 C를 구입할 때는 50만원을 추가 할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