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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삼성 SM6./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
르노삼성은 29일 이같은 내용의 판촉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정부가 전날 발표한 ‘2016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따르면 2006년 12월31일 이전에 최초 등록한 경유차를 말소 등록하고 신규 승용차를 구입할 경우 개소세를 70%(100만원 한도) 감면해 준다. 제도는 다음달부터 6개월간 시행된다.
르노삼성은 개소세 70% 감면 이후에 남는 30%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같은 판매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SM6의 경우 103만~139만원 가량 가격 인하 효과를 볼 수 있다.
SM7은 100만~149만원, QM3는 94만~106만원, SM5는 최대 93만원, SM3는 최대 90만원 가량 인하 효과를 본다.
르노삼성은 "10년 넘은 노후 경유차를 보유한 고객들은 6월을 끝으로 종료되는 개별소비세 30% 인하보다 3배나 큰 구매 혜택을 얻을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정부의 노후차량 개별소비세 70% 인하 시행 시점에 이와 같은 판매조건으로 고객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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