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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글로비스 자동차선/사진제공=현대글로비스 |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 상반기보다 7.3%, 16.7%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4.7%에서 5.1%로 개선됐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동기보다 21.0% 개선된 2823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 동기보다 3.7% 증가한 3조8388억원과 23.6% 늘어난 1962억원이다.
부문별 실적은 △해외물류 40.8% △CKD 39.4% △기타유통 9.3% △국내물류 7.9% △중고차 2.6% 등의 비중을 차지했다.
비중이 확대된 CKD(반조립부품수출) 사업의 경우 매출액이 지난해 상반기 2조6352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2조9941억원으로 증가했다. 기아차 멕시코공장 가동에 따라 CKD 물량이 본격 증가했기 때문이다.
중고차 사업은 2.3% 비중에서 올해 2.6% 규모로 확대됐다. 중고차 경매 확대에 따라 매출액이 1667억원에서 1967억원로 증가했다.
완성차 해상 운송의 경우는 현대·기아차 국내발 수출 물량이 줄며 지난 2분기 매출액이 323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4% 감소했다.
2분기 수출대수는 지난해 2분기(64만4000대)보다 10만대 이상 줄어든 52만9000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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