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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임직원, 취약계층에 다마스·라보 20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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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임직원, 취약계층에 다마스·라보 20대 기부

머니투데이
  • 장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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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2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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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GM
한국GM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GM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인천지역 자활협동조합에 자사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 20대를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한마음재단은 이날 한국GM 부평본사에서 제임스 김 사장을 비롯, 전국금속노조 한국GM지부 고남권 지부장, 이주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홍미영 인천시 부평구청장 및 수혜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기증식을 열고 차량을 전달했다.

이날 기증된 차량들은 저소득층·고령자 등으로 구성된 인천지역 자활협동조합 20곳에서 사용된다. 이동의 편리를 높여 식자재 유통사업을 확대하고 새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제임스 김 사장은 "한마음재단은 2005년 설립 이래 올해까지 총 463대의 차량을 기증,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발이 돼주고 있다"며 "특히 이번에 기증된 차량이 직원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후원금을 통해 마련된 것인 만큼 어려운 이웃을 향한 한국GM 전 임직원의 마음이 전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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