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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2017 시에나' 출시..5300만~558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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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2017 시에나' 출시..5300만~5580만원

머니투데이
  • 박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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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1.0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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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변속기 변화로 연비 등 '파격 개선'

토요타 시에나/사진제공=한국토요타
한국토요타는 3일 전국 전시장에서 프리미엄 밴 '2017 시에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2017 시에나는 301마력 고성능 V6 3.5리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차세대 D-4S 연료분사 시스템을 탑재해 연료효율을 구현했다. 최고출력은 301마력으로, 기존 266마력보다 강해졌다.


새 8단 변속기는 직진 응답성, 가속성능, 연비성능 등을 개선하는 데 보탬이 됐다. 공인 복합연비는 '2017 시에나 3.5 리미티드 AWD(상시4륜구동)' 모델의 경우 리터당 8.2㎞로 기존 8.1㎞보다 개선됐다.

한국토요타는 연식변경이지만 엔진과 변속기의 변화로 부분변경(마이너체인지) 수준의 파격적인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3.5 리미티드 AWD 5580만원 △3.5 리미티드(2륜) 5300만원이다.

한편 시에나는 2011년 11월 국내 출시 이래 6년간 3243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은 "시에나는 2011년 한국 첫 출시 이후 미니밴 시장을 이끌어왔다"며 "2015년 수입 미니밴 최초로 4륜을 도입한 데 이어 2017년 상품력을 한층 더 강화해 마켓리더로서의 자리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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