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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그랜저 시트 주름 논란에 전차종 보증수리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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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그랜저 시트 주름 논란에 전차종 보증수리 결정

머니투데이
  • 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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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2.0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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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 6개월 이내 차종 대상 진행

현대자동차가 출고 후 6개월 이내에 시트 주름 현상이 발생한 모든 차종에 대해 보증 수리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해 12월에 출시된 신형 그랜저의 가죽시트에 주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일부 고객들이 문제점을 지적한 데 따른 조치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신형 그랜저/사진제공=현대차
지난해 12월 출시한 신형 그랜저/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 (231,000원 ▼2,500 -1.07%)측은 이날 공식 블로그(blog.hyundai.com)를 통해 "자동차의 시트는 사용과 동시에 이완과 수축이 진행되며 착좌부, 등받이부 등 시트 일부에 주름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도 "고객들의 감성품질 만족도를 한 차원 향상시키기 위해 전차종 보증수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어 "보증수리 적용 여부는 사용 기간과 주름의 정도, 지속성 등 차량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다"며 "서비스 거점에 차량 입고하면 안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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