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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첨단기술 무장 'KX7' 앞세워 中SUV 시장 공략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입력 : 2017.03.1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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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37,750원 상승250 -0.7%)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KX7’을 앞세워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
 
기아차 중국 합자법인 둥펑위에다기아는 16일(현지시간) 중국 장쑤성 난징 국제박람센터에서 중국 현지용 플래그십 SUV인 ‘KX7’의 공식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엔 왕롄춘 위에다그룹 주석과 소남영 둥펑위에다기아 부사장(총경리) 등 기아차 관계자, 중국 주요 매체 기자단 및 딜러 대표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기아차가 16일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선보인 중형 SUV ‘KX7’/사진제공=기아차 <br />
기아차가 16일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선보인 중형 SUV ‘KX7’/사진제공=기아차

‘KX7’은 기아차가 중국시장에 처음으로 투입하는 중형 SUV로 2015년 중국 전략형 소형 SUV ‘KX3’, 2016년 준중형 SUV ‘KX5’ 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KX 시리즈다.
 
소 부사장은 “KX7은 중국 현지에서 생산되는 고급 중형 SUV로 ‘드라이브 와이즈’등 첨단 기술력이 집약됐다”며 “SUV 명가 기아차의 이미지를 확고하게 해줄 것"이라 강조했다.
 
실제로 KX7은 △당당하고 대범한 디자인 △다양한 파워트레인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능 △가족 지향적 실내 패키지 △최첨단 편의사양 등을 통해 상품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세부적으론 기아차 특유의 ‘호랑이코 형상 그릴’과 크롬 도금 몰딩을 적용해 당당하고 대범한 앞모습과 날렵한 사이드 캐릭터 라인으로 세련된 느낌의 옆모습과 심플하고도 강력한 스타일의 뒷모습을 갖췄다. 여기에 △2.0터보 △2.0가솔린 △2.4가솔린 등 총 3가지 엔진과 6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됐고, 4가지 주행 모드(스포츠·컴포트·에코·스마트)가 적용된다.

2.0터보의 경우 차가 멈추면 자동으로 엔진 시동이 꺼지고 출발 시 다시켜지는 공회전제한장치(ISG·Idle Stop & Go)가 기본으로 장착, 뛰어난 동력성능에 우수한 연비 경제성까지 실현했다. 2.0터보엔 7인승 시트가 기본 적용되고 2·3열은 전 좌석 폴딩이 가능한 시트가 배치돼 실내 활용성도 높였다.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도 매력적이다. 중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기아차 자율주행기반 기술 브랜드 ‘드라이브 와이즈(DRIVE WiSE)’엔 △전방충돌방지보조(FCA) △스탑앤고 스마트크루즈컨트롤(SCC with S&G) △차로이탈경고시스템(LDW) △하이빔어시스트(HBA) 등의 기능이 포함됐다. 아울러 ‘바이두 카라이프’와 ‘애플 카플레이’를 적용한 8인치 내비게이션이 장착됐고 △버튼시동 스마트키 △파노라마 선루프 △운전석 및 조수석 파워·열선·통풍 시트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JBL 스피커 등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사양도 갖췄다.

지난해 중국 SUV 시장은 판매대수가 전년 대비 43.4% 증가한 886만대를 기록하며 급성장 중이다. 그 중 KX7이 속하는 SUV-C급(중형SUV) 시장은 판매대수가 198만대 규모로 전체 SUV 시장의 22.4%를 차지하고 있다.   
 
기아차는 KX7의 중국명칭을 ‘품격과 지위가 높은 존경스러움’을 뜻하는 ‘준파오(尊跑 zūn pǎo)’로 정했으며 중국 주요도시의 엘리트층을 적극 공략해 SUV 시장의 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KX7' 판매 확대를 위해 △중국 주요지역별 신차발표회 △온라인 드라마 간접광고(PPL) △고객상담전용 온라인 채널 운영 △주요 편의사양 가상체험 및 시승 신청이 가능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운영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 중국 자동차 시장은 구매세 할인폭 축소, 로컬 브랜드 성장세 확대, 업체간 판촉 경쟁 심화 등으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이라며 "중국 전략형 신차 출시와 제품 품질 향상, 신기술 확대적용,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 고객 서비스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중국 고객들과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석환
최석환 neokism@mt.co.kr

'시(詩)처럼 사는 삶(Deep Life)'을 꿈꿉니다. 그리고 오늘밤도 '알랭 드 보통'이 '불안'에 적어둔 이 글. <부유한 사람은 상인이나 지주가 아니라 밤에 별 밑에서 강렬한 경이감을 맛보거나 다른 사람의 고통을 해석하고 덜어줄 수 있는 사람이다>를 곱씹으며 잠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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