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사가 1953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행사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는 59개국 5000여개의 응모작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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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뉴 5시리즈, ‘MINI 비전 넥스트 100’, ‘롤스로이스 비전 넥스트 100’, ‘BMW X2 콘셉트’, ‘BMW 모토라드 비전 넥스트 100’/사진제공=BMW코리아 |
세부적으로 보면 BMW 뉴 5시리즈가 자동차·제품 부문(Automobiles·Product) 최고상인 ‘골드’를 받았다.
BMW 관계자는 "뉴 5시리즈는 혁신적인 콘셉트와 역동적이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모델"이라며 "간결하고 스포티한 디자인, 내외관에서 드러나는 브랜드 이미지, 감성과 시각 사이의 균형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MINI 비전 넥스트 100’와 ‘롤스로이스 비전 넥스트 100’, ‘BMW 모토라드 비전 넥스트 100’, ‘BMW X2 콘셉트’ 등 4개 모델은 이동성·전문 콘셉트 부문(Mobility·Professional Concept) 수상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각 브랜드의 미래와 비전을 현실화한 ‘비전 넥스트 100’ 콘셉트카는 지난해 BMW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처음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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