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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 새 선수 영입

머니투데이
  • 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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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2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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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이 지난해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한 니코 로즈버그 후임으로 발테리 보타스를 영입했다. 보타스는 1989년 핀란드에서 태어나 2013년 호주 그랑프리를 통해 F1에 첫 진출한 신예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 선수인 루이스 해밀턴(왼쪽)과 발테리 보타스(오른쪽)/사진제공=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 선수인 루이스 해밀턴(왼쪽)과 발테리 보타스(오른쪽)/사진제공=벤츠코리아

보타스는 2014년, 2015년 월드 챔피언 1위의 루이스 해밀턴과 팀을 이뤄 '2017 F1 월드 챔피언십(Formula One World Championship)'에 출격한다. 시즌 첫 경기는 3월 24일부터 3일간 열리는 F1 호주 그랑프리다.
 
이들이 타는 F1 머신은 'F1 W08 EQ Power+'다. 벤츠 관계자는 "F1 W08 EQ Power+는 메르세데스-AMG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차량에 사용될 ‘EQ Power+’의 명칭을 최초로 적용한 F1 머신"이라며 "올해 강화된 F1 월드 챔피언십 규정에 맞춰 머신의 성능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이 올해 시즌에서 타게 되는 'F1 W08 EQ Power+'/사진제공=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이 올해 시즌에서 타게 되는 'F1 W08 EQ Power+'/사진제공=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 팀은 지난해 컨스트럭터 부문에서 765점으로 1위를 기록하며 2014·2015 시즌에 이어 2016년에도 3년 연속 F1 컨스트럭터 월드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해 시즌 통산 19번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선수 득점 순위도 니코 로즈버그가 1위(385점), 루이스 해밀턴이 2위(380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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