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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 사장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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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 사장 재선임

머니투데이
  • 황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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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3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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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쌍용차 주총 및 이사회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 사장/사진=쌍용차
쌍용차가 31일 경기도 평택공장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최종식(사진) 현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월 15일 이사회에서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마힌드라 대표이사 겸 쌍용자동차 이사회 의장과 최종식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추천한 바 있다.


쌍용차 측은 "최 사장은 2015년 3월 대표이사 선임 이후 티볼리의 성공적인 출시, 협력적 노사문화 정착, 흑자 전환에서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지난해 13년만에 티볼리의 내수 판매 10만대를 돌파한 데 힘입어 9년만에 흑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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