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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中서 현지전략형 신차 '페가스'·'K2 크로스' 첫 공개

상하이모터쇼서 하반기 출시 소형 엔트리 세단 '페가스' 선봬…2분기 출시 앞둔 'K2 크로스'도

머니투데이 상하이(중국)=장시복 기자 |입력 : 2017.04.1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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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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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19일 중국 상하이 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된 '2017 상하이 국제모터쇼'에서 중국 현지전략형 세단 '페가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울러 중국 전략 소형차 'K2'의 SUV(다목적스포츠차량) 모델인 'K2 크로스'도 선보이며 중국 SUV시장의 본격 공략을 선언했다.

기아차 중국 합작법인 둥펑위에다기아 소남영 총경리(부사장)는 "오늘 선보이는 두 신차가 탁월한 상품력으로 중국 소형차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자신했다.

기아차 소형 세단 페가스는 중국 현지 고객들의 요구를 철저히 반영해 탄생했다는 설명이다.

기아차가 중국 현지시장 공략을 위해 새롭게 개발한 페가스는 소형 세단 K2보다 한 단계 아래 차급인 소형 엔트리 차급 세단으로 올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실내는 기본에 충실하면서 동급 최고 수준의 넓은 공간을 확보한 게 특징이다. 넉넉한 475ℓ의 트렁크 용량으로 실용성도 갖췄다.

기아차는 페가스의 중국 명칭을 '빛나게 질주한다'를 의미하는 단어 '환츠'(煥馳)로 정했다.

경제성과 개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신세대 젊은층을 페가스의 주요 목표 고객층으로 삼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페가스의 론칭 시점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초기 신차 효과를 극대화하고 페가스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전략 소형차 K2의 SUV 모델인 K2 크로스를 처음 공개했다.

올 2분기 출시를 앞둔 K2 크로스는 기아차가 중국에서 급격히 성장하는 SUV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한 현지전략형 소형 엔트리 SUV다.

K2 크로스는 세단 모델 대비 30㎜ 넓은 전폭과 45㎜ 높은 전고를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6대4 폴딩 시트를 기본 탑재해 공간 활용성도 극대화했다.

K2 크로스는 카파 1.4, 1.6 등 2가지 가솔린엔진에 6단 자동·수동 변속기를 탑재, 우수한 동력성능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기아차는 올해 중국 시장에 새롭게 투입되는 페가스와 K2 크로스를 통해 중국 고객을 대상으로 기아차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에서 판매확대를 이뤄내겠다는 전략이다.

기아차는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서 2475㎡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두 신차를 비롯해 △K3·K4·K5 등 승용 5대 △KX3·KX5·KX7 등 RV(레저용 차량) 8대 △니로·K5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2대 등 총 20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또 중국 현지 자동차 경주대회인 '차이나 투어링카 챔피언십'(CTCC)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K3S 레이싱카 모델 2대도 함께 전시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기아차의 제품과 브랜드를 중국 시장에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장시복
장시복 sibokism@mt.co.kr

머니투데이 산업1부 자동차물류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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