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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4 렉스턴'/사진제공=쌍용차 |
이날 공개된 트림별 세부 가격은 △럭셔리(Luxury) 3350만원 △프라임(Prime) 3620만원 △마제스티(Majesty) 3950만원 △헤리티지(Heritage) 4510만원이다.
쌍용차는 앞서 트림별 가격이 △STD 3335만~3375만원 △DLX1 3590만~3630만원 △DLX2 3950만~3990만원 △H/DLX 4480만~452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G4 렉스턴'은 2015년 '티볼리'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쌍용차의 신형 SUV다. 초고장력 4중구조의 쿼드프레임(Quad Frame)을 적용해 강성과 주행안정성을 높이고 후륜 구동 방식을 채택한게 특징이다.
이에 대해 쌍용차 관계자는 "쿼드프레임은 전방 충돌 시 충격을 순차적으로 흡수하도록 설계됐으며, 4중 구조의 단면은 2차로 충격을 어느 정도 흡수하면서 실내 공간을 확보하도록 최적화돼 운전자와 탑승자는 물론 상대 차량의 안전성까지 극대화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엔진이 차체의 앞에 위치하고 후륜으로 차체를 구동하는 방식을 채택했다"며 "이는 고른 무게 배분을 통해 주행 안정성과 접지력 확보, 뛰어난 가속·등판·제동 성능을 제공해준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이날부터 전국 200개 전시장에서 확정된 판매가격을 적용해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올해 'G4 렉스턴' 판매목표는 2만대 수준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내년엔 3만대 이상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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