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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차량판매 기부로 소외계층 청소년 자립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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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차량판매 기부로 소외계층 청소년 자립 돕는다

머니투데이
  • 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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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0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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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다음달까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는 ‘해피 모빌리티(Happy Mobility)’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들의 차량 구매가 곧 기부로 연결되는 ‘라이프 도네이션(Life Donation)’ 형태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5~6월 두달간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1대당 1500원의 금액을 적립해 모은 성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성금은 홀로서기를 앞둔 소외계층 청소년의 자립을 돕는 각종 활동과 운전면허증 취득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아차 (116,200원 ▲300 +0.26%)는 아울러 차량을 이미 보유하고 있는 고객들도 나눔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식 블로그인 ‘플레이기아(//play.kia.com)’에서 소셜 펀딩을 활용해 성금을 모금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단순히 성금을 모금하는데 그치지 않고 오는 8월 임직원과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1박 2일 자립 캠프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아차는 지난해 ‘해피 모빌리티’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 1억3000여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 60여명의 아동에게 전동휠체어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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