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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노조도 파업 찬반투표서 '가결'...찬성 90%

작년까지 2년 연속 무분규 타결 이뤘으나 올해 갈등 고조...이미 조정중지 신청도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입력 : 2017.08.12 11:58|조회 : 9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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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신호동 소재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조립공장에서 'SM6'가 생산되고 있다.자료사진/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br />
부산 강서구 신호동 소재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조립공장에서 'SM6'가 생산되고 있다.자료사진/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 노조도 올해 조합원 투표에서 결국 파업을 가결했다.

12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이 회사 노조는 지난 10일부터 전날까지 이틀간 전체 조합원 2322명을 대상으로 파업 여부를 묻는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2156명이 투표해 2090명(재적대비 90%)이 찬성해 가결됐다.

노조는 이미 지난 8일 사업장을 관할하는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중지 신청을 했으며, 이로부터 열흘 뒤쯤 지노위가 조정중지 결정을 내리며 파업권을 확보하게 된다.

르노삼성은 지난해까지 2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이뤄낸 바 있다. 다만 노조가 올해 파업권을 얻더라도 이를 사측 압박용으로만 쓸 지, 직접 실행에 나설지는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사측 관계자는 "회사는 협상 의지가 계속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완성차 5개 업체 가운데 올해 8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이룬 쌍용차를 제외한 4개사가 모두 파업을 가결해 산업 전반의 위기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장시복
장시복 sibokism@mt.co.kr

머니투데이 산업1부 자동차물류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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