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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업계 최초 무디스·S&P 신용등급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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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업계 최초 무디스·S&P 신용등급 받아

머니투데이
  • 김남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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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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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테크노돔'/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 (60,200원 ▼700 -1.15%)가 업계 최초로 국제 신용평가기관 무디스와 스탠다드앤푸어스(S&P)로부터 각각 투자적격 신용등급인 ‘Baa2’와 ‘BBB’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와 같은 신용등급을 보유한 국내기업은 GS칼텍스, 에쓰오일, 이마트 등이 있으며 해외기업으로는 페덱스, 포드, 메리어트 등이 있다. 또 ‘Baa2’와 ‘BBB’ 이상의 신용등급을 보유한 국내 비금융 민간기업은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20여개 기업뿐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신용등급 평가로 해외 파트너사와 투자자로부터 대외 신뢰도가 높아지고 국내·외 금융시장에서 자금조달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주요 국제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신용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경쟁사 대비 높은 운영효율성과 수익 창출력과 안정적인 재무위험 관리정책을 바탕으로 건전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고 초고성능 타이어 부문 성장과 브랜드 가치 향상도 평가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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