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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를 내 방처럼"…르노 'SYMBIOZ' 최초 공개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르노, 자율주행차 'SYMBIOZ' 공개… 車와 거주공간 융합

머니투데이 프랑크푸르트(독일)=김남이 기자 |입력 : 2017.09.1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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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MBIOZ 컨셉트’ /사진제공=르노그룹
‘SYMBIOZ 컨셉트’ /사진제공=르노그룹
르노그룹이 12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열린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2030년 구현을 목표한 ‘SYMBIOZ 컨셉트’를 최초로 공개했다. 차량과 주거공간을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자동차다.

이번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이는 ‘SYMBIOZ 컨셉트’는 2030년 구현이 목표다. 이에 앞서 2023년쯤에 공개할 시험차량(Demo Car)도 개발 중에 있다. 올해 말에는 'SYMBIOZ'의 주행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SYMBIOZ 컨셉트’는 전기차이자 자율주행차로 주변 환경과 완전히 연결돼 있다. 운전자와 탑승자를 모두 포함하는 여행자들(Travellers)은 자율주행에 적합하게 디자인된 집처럼 편안한 자동차 실내를 즐길 수 있다. 차량이 길 위에서 주거공간의 연장선상에 있는 셈이다.

모터쇼에서 ‘완전한 집’ 형태의 차량을 선보이는 제조사는 르노가 최초다. 르노 ‘SYMBIOZ 컨셉트’는 전장 4.70m, 전폭 1.98m, 전고 1.35m이다. 이 미래형 원박스카의 사이즈는 D 세그먼트이지만, 차량의 넓은 모듈식 캐빈 디자인은 E 세그먼트 모델에 준한다.

‘SYMBIOZ 컨셉트’ /사진제공=르노그룹
‘SYMBIOZ 컨셉트’ /사진제공=르노그룹
‘SYMBIOZ’와 ‘SYMBIOZ 시험차량’은 모두 SAE 국제표준에서 정의한 5개 단계 중에서 자율 주행 레벨 4에 도달하는 수준이다. 4단계에서는 자율주행 시스템이 켜지면 운전자는 모든 동적 주행 동작에서 해방되며 인간 운전자가 개입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아도 된다.

도로에 더 이상 주의를 기울이기 않아도 되면 운전자는 마치 집에 있는 것처럼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거나 일을 하는 등 운전과 관련 없는 활동을 할 수 있다. 르노 자율주행 기능은 ‘이지 드라이브(Easy Drive)’ 라는 이름으로 점진적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SYMBIOZ 컨셉트카’와 시험차량은 순수 전기 모터에 의해 구동된다. 르노는 유럽 시장 1위의 전기차 판매 회사이다. 또 다른 차량 및 도로 인프라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커넥티비티 시스템도 갖췄다.

티에리 볼로레 르노그룹 최고 경쟁력 책임자(CCO)는 ”르노가 지난 120년간 가져온 혁신은 사람들의 운전 방식뿐만 아니라 자동차를 우리들의 삶에 맞추는 방식까지도 변화시켰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새로운 비전으로 가득한 컨셉트카 역시 자동차의 위상을 재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SYMBIOZ 컨셉트’ /사진제공=르노그룹
‘SYMBIOZ 컨셉트’ /사진제공=르노그룹

김남이
김남이 kimnami@mt.co.kr

인간에 관한 어떤 일도 남의 일이 아니다. -테렌티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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