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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코나 전기차', 내년 '제네바 모터쇼'서 공개

내년 3월 스위스 제네바서 '코나 전기차' 공개...'소형 SUV+전기차' 장점 앞세워 공략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입력 : 2017.09.25 05:30|조회 : 8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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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코나' 주행사진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차 '코나' 주행사진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내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코나 전기차(EV)’를 공개한다. 1회 충전 시 주행가능 거리를 390km 이상 확보해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년 3월 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코나 전기차’를 공개하고, 본격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6월 ‘코나’를 공개한 후 9개월 만이다.

‘제네바 모터쇼’는 전통적으로 친환경차가 중심이 되는 모터쇼라는 점에서 '코나 전기차'를 공개하는 의미가 크다. 올 3월 열린 ‘제네바 모터쇼’에서 현대차는 ‘FE 수소전기차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코나’를 기반으로 한 ‘코나 전기차’는 1회 충전으로 39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도록 개발될 계획이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1회 충전 주행거리(191km)를 2배 이상 늘릴 수준이다.

지난해 7월 국내 출시된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국내외에서 호평을 얻었으나 경쟁 차종에 비해 주행거리가 짧다는 지적이 있었다. 국내 판매 중인 ‘볼트 EV’는 1회 충전 주행거리가 383km이고, 유럽 전기차 판매 1위인 르노 ‘조에(ZOE)’는 한 번 충전으로 400km가량 주행 가능하다.

이에 현대차는 주행거리를 대폭 높인 ‘코나 전기차’를 통해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차는 현재 급성장 중인 소형 SUV와 친환경 기술을 접목시킨 점을 앞세울 예정이다. 전통적인 소형 SUV 시장 진입은 늦었지만 친환경 부분에서는 시장을 앞서간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향후 1회 충전으로 500km를 달릴 수 있는 전기차 개발에도 착수한 상태다. 현대차는 2020년까지 총 8종의 전기차를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현대차는 유럽에서 판매되는 라인업의 60%를 친환경차로 채울 예정이다.

또 2021년에는 ‘제네시스’ 브랜드를 통해 고성능 전기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테슬라와 맞먹는 성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차급에 따라 배터리 용량을 가변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도 개발을 추진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는 전세계적으로 강화되는 친환경 규제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라도 전기차 판매를 늘릴 필요가 있다"며 "주행거리가 대폭 늘어나고 소형 SUV라는 점에서 ‘코나 전기차’에 거는 기대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 이 기사는 빠르고 깊이있는 분석정보를 전하는 VIP 머니투데이(vip.mt.co.kr)에 2017년 9월 24일 (15:19)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김남이
김남이 kimnami@mt.co.kr

인간에 관한 어떤 일도 남의 일이 아니다. -테렌티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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