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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아이오닉·니로 고베제강 일부사용, 안전기준 적용"

대한항공 "보잉 납품 항공기 제작 용도 중간재로 국한...현재 내부조사 중"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입력 : 2017.10.13 18:41|조회 : 6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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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플러그인'/사진=현대차
'아이오닉 플러그인'/사진=현대차
일본 고베제강의 검사 데이터 조작 파문이 확산되는 가운데 현대차 (154,000원 상승3500 2.3%)그룹이 13일 "차량 경량화를 위해 친환경차 아이오닉(현대차)과 니로(기아차)에 적용했다"며 "해당 부품은 차량 후드 안쪽에 부착해 후드의 기능을 보완하는 소재로 일부 사용됐다"고 밝혔다. 품질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날 고베제강은 알루미늄·구리 제품 외에 주력인 선재를 비롯한 철강 등 9개 제품군에서도 부정이 있었다고 시인했다.

다만 현대차그룹은 해당 차종이 충돌 테스트 등 안전 기준을 적용해 출시됐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유럽의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아이오닉은 별다섯개, 니로는 별 4개를 받아 최고의 안전성을 공인받았다"며 "그럼에도 정확한 진단을 위해 정밀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함께 고베제강 제품을 공급받은 것으로 확인된 대한항공 (33,900원 상승350 1.0%)도 "회사와 관련된 부분은 보잉에 납품된 항공기 제작에 사용되는 중간재로 국한된다"며 "구체적인 부품이나 규모에 대해서는 현재 내부 조사 중"이라고 했다.

장시복
장시복 sibokism@mt.co.kr

머니투데이 산업1부 자동차물류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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