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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크로아티아항공과 공동운항

머니투데이
  • 황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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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0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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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 주요 도시, 크로아티아 잇는 9개 노선 대상

아시아나항공, 크로아티아항공과 공동운항
아시아나항공 'A350-900' 항공기/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10,440원 ▼30 -0.29%)이 크로아티아항공(Croatian Airlines)과 공동운항(코드쉐어)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이번 공동운항으로 아시아나항공 승객들은 런던, 파리, 프랑크푸르트를 경유한 후 크로아티아항공이 운항하는 9개 노선을 통해 자그레브, 두브로브니크, 스플리트 등 크로아티아 내 인기 관광도시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인천발 런던 및 프랑크푸르트 노선을 각각 매일 1회, 파리 노선을 주 5회 운항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이번 제휴를 계기로 크로아티아 및 인근 동유럽 지역에서 여객편 네트워크 및 영업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제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의 공동운항 네트워크는 30개 항공사 24개국 312개 노선으로 확대됐다.


1989년 설립된 크로아티아항공은 크로아티아 국내 및 유럽 지역 39개 도시를 연결하는 항공사로, 지난 2004년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로 가입했다.
아시아나항공, 크로아티아항공과 공동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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