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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자동차의 SUV 신차 '렉스턴 스포츠'/사진=쌍용자동차 |
이날 쌍용차 (5,970원 ▼50 -0.83%)는 신차의 외관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신차의 차명에는 쌍용차 플래그십 SUV인 렉스턴의 브랜드 가치를 계승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겼다.
쌍용차 관계자는 "렉스턴 스포츠는 자신의 일에 열정을 갖고 프로답게 임하며, 가족과 함께 레저를 즐기며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꿈꿔온 스타일과 상품성을 갖췄다"고 말했다.
렉스턴 스포츠는 플랫폼 등 G4 렉스턴과 많은 요소를 공유한다. 쿼드프레임을 기반으로 한 오프로드 주행성능과 안전성, 뛰어난 멀티미디어 성능 및 모바일 연결성을 제공한다.
차동기어잠금장치(LD·Locking Differential)를 통해 우수한 험로탈출 성능을 갖췄고, 오픈형 데크로 인해 공간 활용성이 좋다.
판매가격은 트림별로 △와일드(Wild) 2350~2400만원 △어드벤처(Adventure) 2600~2650만원 △프레스티지(Prestige) 2750~2800만원 △노블레스(Noblesse) 3060~3090만원 수준에서 정해질 계획이다. 신차 출시 공식 행사는 오는 9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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