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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 수사팀, 의혹 핵심인물·前특검 '쌍끌이' 소환

다스 전 사장, 정 전 특검 등 동시 조사 계획…검사 2명 충원, 수사팀 20여명으로 확대

머니투데이 이동우 기자 |입력 : 2018.01.1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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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스 횡령 의혹 관련 고발 사건 수사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동부지검에 수사 관계자들이 드나들고 있다. / 사진=뉴스1
'다스 횡령 의혹 관련 고발 사건 수사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동부지검에 수사 관계자들이 드나들고 있다. / 사진=뉴스1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자동차 시트 부품 생산업체 '다스'(DAS) 고발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전 사장 등 핵심 인물들을 소환한다.

다스 횡령의혹 관련 고발사건 수사팀(다스 수사팀·팀장 문찬석 차장검사)은 10일 "그간 1차로 참고인을 불러서 이야기를 들어봤고 조만간 2차 (핵심 의혹 인물) 조사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수사팀 관계자는 "정호영 전 특검의 직무유기 부분과 120억 비자금 성격 관련 투트랙으로 수사하고 있다"며 "다스 의혹 관계자와 정호영 전 특검 측 관계자 양쪽을 동시에 소환해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수사팀은 당시 특검이 수사했던 자료와 다스 계좌 분석 등에 주력하고 있다. 자료의 양이 워낙 방대해 시간이 지체되고 있지만 핵심 인물들의 소환조사도 함께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아직 자료검토와 보강 작업이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도 "조만간 당시 다스 관련자들에 대한 2차 소환조사를 병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수사팀은 이르면 이번 주 주말 120억원 횡령 의혹에 중심에 있는 다스 경리직원 조모씨와 조력자 이모씨, 김성우 전 다스 사장 등 핵심 인물을 소환할 방침이다. 특검의 수사대로 개인 횡령인지, 회사 차원의 비자금 조성인지 등을 캐물을 예정이다.

수사팀은 정 전 특검 측 관계자의 소환도 준비한다. 다스 수사를 맡았던 2팀의 특검보와 특검 파견 검사들에 대한 조사가 불가피한 가운데 최종적으로는 정 전 특검의 소환도 이뤄질 전망이다.

신속한 수사를 위해 수사팀은 최근 대검찰청에 요청해 검사 2명을 충원하는 등 수사팀 규모를 기존 10여명에서 20여명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수사팀 검사 인력은 총 6명까지 늘었다.

이 관계자는 "2주 동안 수사를 진행해보니 자료가 너무 많아서 수사에 속도를 내기 어렵다고 판단해 인력 충원을 신청했다"며 "이번 주 월요일부터 검사 2명이 합류해 호흡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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