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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노조 군산지회장 천막농성 돌입.."총파업도 검토"

한국GM 노조 "경영진 이중적 행위,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입력 : 2018.02.1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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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홍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 군산지회장이 14일 오전 전북 군산시 한국지엠 군산공장 동문에서 열린 '군산공장 폐쇄 저지를 위한 전 직원 결의대회' 중 삭발 후 머리띠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
김재홍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 군산지회장이 14일 오전 전북 군산시 한국지엠 군산공장 동문에서 열린 '군산공장 폐쇄 저지를 위한 전 직원 결의대회' 중 삭발 후 머리띠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

지난 13일 GM이 한국 군산공장 폐쇄 결정을 내리자 노조 군산지회장이 인천 부평 본사에서 천막 농성에 돌입키로 했다.

한국GM노조는 카허 카젬 사장 퇴진 운동과 함께 전 공장에서 동반 총파업도 검토 중이다. 한국GM노조는 이날 오전 군산공장에서 확대간부 합동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노조는 군산공장 폐쇄 결정 철회 투쟁에 돌입하면서 총파업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세부사항을 논의키로 했다. 또 '30만 일자리 대책위'를 즉시 가동키로 했다.

한편 이날 전국금속노조 한국GM지부 군산지회 등 조합원 2000여명은 군산공장 앞에서 조합원 결의대회를 갖고 "설 명절을 앞두고 군산공장 폐쇄라는 청천벽력 같은 칼날이 노동자에게 돌아왔다"며 "이는 노조와 소통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는 경영진의 말과 다르게 이중적 행위로 치부할 수밖에 없는 것으로,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시복
장시복 sibokism@mt.co.kr

머니투데이 산업1부 자동차물류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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