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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 '서버번' /사진제공=GM |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방카 보좌관은 지난 23일 오후 4시48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한 뒤 공항 출구에 마련한 검정색 SUV(다목적스포츠차량)를 타고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방카 보좌관이 이용한 차량은 GM 쉐보레 브랜드의 ‘서버번(Suburban)’이다. 국내에서 생산되거나 공식 판매되는 차량은 아니다.
북미 시장에서 주로 판매되는 ‘서버번’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차체를 공유하는 대형 SUV이다. FBI나 경찰 등에서 공공기관 차량으로 자주 사용된다. VIP 의전 차량과 특수활동 차량으로도 쓰인다.
차체 길이는 5.7ｍ에 이르며 차량 무게도 2.6톤(t)이나 나간다. V8 5.3ℓ 엔진과 6단 변속기 조합으로 최대 355마력의 힘을 낸다. 미국에서 4륜 고급 트림의 경우 6만9000달러(7440만원) 이상에 판매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은 의전 차량을 직접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서버번’도 미국 측에서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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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이 24일 오후 강원도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컬링 미국과 스웨덴 결승전을 관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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