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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SUV 인기에 혼다 8인승 파일럿 뜬다

안전성·공간 활용성에 첨단 편의사양도 주목..가격은 5460만원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입력 : 2018.02.27 18:42|조회 : 8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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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파일럿/사진제공=혼다코리아
올 뉴 파일럿/사진제공=혼다코리아

지난해 가성비를 앞세운 소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가 인기를 끌면서 그 성장세가 중·대형 SUV 시장까지 확산되는 분위기다. 특히 실용성을 바탕으로 한 패밀리카로 각광을 받고 있는 대형 SUV 열기도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27일 "최근 라이프 스타일이 변하면서 캠핑·레저 등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고객들이 많아졌다"며 "적재공간이 넉넉한 차에 눈길을 돌리면서 자연스럽게 대형 SUV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완성차 업체들도 앞다퉈 대형 SUV 신차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현대차 (110,500원 상승500 -0.5%)는 올 하반기에 신형 맥스크루즈를, 기아차 (31,000원 상승50 0.2%)도 2년 전 콘셉트카로 공개한 7인승 대형 SUV 텔루라이드의 양산형 모델을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수입차업계에선 베스트셀링 모델인 미국 포드의 '익스플로러'와 함께 일본 혼다의 8인승 대형 SUV '파일럿'이 주목받고 있다.
올 뉴 파일럿/사진제공=혼다코리아
올 뉴 파일럿/사진제공=혼다코리아

설계부터 새롭게 디자인한 풀체인지 모델인 파일럿은 2015년 10월 국내 출시 이후 대기고객만 200여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끈 모델이다. 지난해에도 월평균 115대, 연간 1381대가 팔렸다. 전년 대비 72% 증가한 수치다.

신형 파일럿(올 뉴 파일럿)은 우선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내세우며 공간 활용성 측면에서 차별화를 강조하고 있다. 패키징 기술 적용으로 여유로운 승차공간과 넉넉한 적재공간을 확보했으며, 3열 시트 뒷공간의 경우 목적에 따라 효율적인 적재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첨단 안전·편의사양도 눈에 띈다. 혼다 센싱 기술이 적용된 자동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와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CMBS), 차선 이탈 경감시스템(RDM) 등이 탑재됐다. 또 눈길과 진흙길, 모랫길 등 어떠한 노면상태에서도 최적의 주행을 가능케 하는 ‘지형관리 시스템(ITM)’과 다양한 주행상황에서 핸들링 성능을 높여주는 'AHA'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아울러 신형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부드러운 변속과 함께 복합연비 리터(ℓ)당 8.9km를 달성해 동급 최소 수준의 연료 효율성을 구현했다. 판매가격은 5460만원이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올 뉴 파일럿은 강력한 주행능력에 모던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까지 겸비했다"며 "등산과 자전거, 수상활동 등을 즐기는 레저족의 증가로 대형 SUV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도 파일럿의 인기 비결"이라고 말했다.
올 뉴 파일럿/사진제공=혼다코리아
올 뉴 파일럿/사진제공=혼다코리아

최석환
최석환 neokism@mt.co.kr

'시(詩)처럼 사는 삶(Deep Life)'을 꿈꿉니다. 그리고 오늘밤도 '알랭 드 보통'이 '불안'에 적어둔 이 글. <부유한 사람은 상인이나 지주가 아니라 밤에 별 밑에서 강렬한 경이감을 맛보거나 다른 사람의 고통을 해석하고 덜어줄 수 있는 사람이다>를 곱씹으며 잠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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