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올 뉴 K3' 시승행사에 1000명 모십니다"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올 뉴 K3'/사진제공=기아차

기아자동차 (115,900원 ▲800 +0.70%)는 지난달 27일 출시한 ‘올 뉴 K3’를 3박 4일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천명의 체험, 천명의 선택’ 시승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을 최초로 적용하고, 동급 최고수준의 안전·편의 사양을 장착하는 등 기존 준중형 모델을 넘어서는 상품성을 갖췄다는 자신감에서 1000명이 참여하는 시승행사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는 ‘올 뉴 K3’의 핵심 상품성인 연비와 스타일, 안전 등 3가지 분야를 주제로 오는 5월 8일까지 총 9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1000명 모집은 추첨을 통해 이뤄진다.

시승 참여를 원하는 고객(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 대상)은 다음달 10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에서 시승 희망 날짜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기아차는 시승 참여 고객들이 체험 후기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시하면 이 중 우수작을 올린 60명을 선정해 1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시승 후 연비, 스타일, 안전 중 가장 매력을 느낀 부분에 온라인 투표를 하면 참여 고객 전원에게 모바일 커피 교환권도 제공한다.

기아차는 시승후기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접수된 고객 평가를 앞으로 실시할 마케팅 프로그램에 반영해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아차는 1000명 시승 외에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선 다음달 31일까지 차량을 출고하는 선착순 2만명의 고객에게 엔진과 동력전달 부품 보증기간을 기존 5년·10만km에서 10년·10만km로 5년 연장해주는 ‘스마트스트림 더블 개런티’를 제공하며 20만원 상당의 사은품도 증정한다.

한편 ‘올 뉴 K3’는 기아차 최초로 차세대 파워트레인인 ‘스마트스트림 G1.6’ 가솔린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를 장착해 연비가 경차급인 리터(ℓ)당 15.2km(15인치 타이어 기준)에 달한다.

아울러 소비자 최선호 사양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차량감지)를 전모델에 기본으로 장착했으며, △운전자 주의 경고(DA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측방 충돌 경고(BCW) 등을 적용해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