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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한국타이어, 타이어 렌탈업 진출…유통사업 강화

트럭·버스타이어 렌탈업 진출을 위한 정관변경 실시...품질·보증서비스 강화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입력 : 2018.03.13 05:30|조회 : 6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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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테크노돔'/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사진제공=한국타이어
MT단독한국타이어가 트럭·버스타이어(TBR) 렌탈 사업에 진출한다. 적극적인 타이어 유통사업 확대를 통해 새로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TBR 렌탈 사업을 추진한다. 타이어 렌탈업 신규진출을 위한 사업목적 정관 변경도 실시한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26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고무제품 렌탈임대업 △방문판매, 통신판매 및 이에 부대되는 서비스업을 사업 목적에 신설하는 내용의 정관변경 안건을 다룬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TBR을 구매하는 고속버스 회사 등 법인을 대상으로 한 렌탈 사업을 검토 중"이라며 "이에 맞춰 정관 변경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판매에서 한발 더 나아간 고객서비스를 목표로 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한국타이어는 유통·운수업체 등 TBR 고객 법인에게 타이어를 렌탈 및 장착해주고, 정기적으로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상태 등을 점검해주는 서비스를 추진한다. 타이어 외에 차량 경정비도 함께 서비스한다.

렌탈 서비스 이용 법인은 타이어 구매에 목돈을 들이지 않고 렌탈하며 타이어 및 차량 관리까지 받을 수 있고, 기업은 장기적인 고객 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타이어 렌탈 사업은 넥센타이어에서 PCR(승용차용타이어)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한국타이어는 타이어 판매와 유통 경쟁력 강화를 꾸준히 진행 중이다. 지난해 7월에는 유통 부분을 유통사업본부로 격상하는 조직개편을 했다. 유통을 신성장 동력으로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해외에서도 유통 사업망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2월 호주의 타이어 멀티샵 작스(JAX) 타이어를 인수했고, 중국에서는 중국 최대 국영 석유화학기업 시노펙과 TBR 유통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도 해외 타이어 유통업체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유통 사업 강화는 타이어 업계의 최근 트렌드이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타이어 업계 M&A(인수·합병)는 리테일(딜러)이 50%, 도매 유통망이 20%를 차지했다. 유통 강화는 단기적으로 타이어 판매증가, 중장기적으로는 소비자와의 접점확대와 서비스 영역으로 사업확대의 효과가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타이어는 유통사업본부를 별도 법인으로 만들 것이라는 이야기가 시장에 돌 정도로 유통사업 확대를 꾀하고 있다"며 "TBR 렌탈 서비스도 유통사업 강화의 한 부분으로 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이
김남이 kimnami@mt.co.kr

인간에 관한 어떤 일도 남의 일이 아니다. -테렌티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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