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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밴 최강자 '더 뉴 카니발' 출시..2880만~4110만원

기아차 디자인·연비·안전 강화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입력 : 2018.03.13 09:03|조회 : 7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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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카니발'/사진제공=기아차
'더 뉴 카니발'/사진제공=기아차

대한민국 대표 미니밴 '카니발'이 세련된 디자인에 한층 개선된 연비, 첨단 안전 사양을 두루 갖춘 '더 뉴 카니발'로 돌아왔다. 실제로 카니발은 지난해 국내 미니밴 시장 점유율 95%를 차지했다.

기아자동차는 13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는 브랜드 체험관 '비트(BEAT) 360'에서 ‘더 뉴(The New) 카니발’의 사진·영상발표회를 갖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존 카니발의 내·외장 디자인을 바꾸고 주행 성능을 높여주는 파워트레인을 장착한데다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적용해 고급감과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우선 ‘더 뉴 카니발’ 전면부는 신규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입체감을 살리고 범퍼를 새롭게 장착해 볼륨감 있는 후드와 어우러져 당당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화했다.

LED(발광다이오드)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 아이스 큐브 타입 4구 LED 안개등으로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면서도 하이테크하고 고급스러운 전면 이미지를 완성했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짝을 이루는 입체적인 범퍼와 유니크한 디자인의 LED 리어콤비램프로 신선함을 강조했으며 측면부는 조형미와 색감이 돋보이는 신규 알로이 휠을 적용해 세련된 이미지를 표현했다.

실내는 △스티어링 휠(운전대) △도어트림 △클러스퍼 페시아에 우드 그레인을 적용해 고급스럽게 차별화했으며 클러스터의 글자체와 그래픽도 변화를 줬다.

'더 뉴 카니발'은 특히 국산 미니밴 최초로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부드러운 변속 응답성과 뛰어난 연료 효율로 주행 성능은 물론 연비를 개선했다. 연비는 R2.2 디젤 엔진이 리터(ℓ)당 11.4km(9인승, 18인치 타이어 기준), 람다II 개선 3.3 GDI 엔진이 8.2km다.

R2.2 디젤 엔진의 경우 배기가스 내 질소산화물 등 오염물질 저감에 효과적인 요소수 방식을 적용한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시스템'을 적용해 동급 최초로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시켰다. SCR 시스템은 요소수 탱크의 요소수를 분사해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을 줄여주는 후처리 장치(선택적 촉매 저감장치)다.

첨단 안전 사양도 눈에 띈다. 기존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을 개선해 전방 차량을 감지해 차간 거리를 자동 유지하면서도 정차 후 재출발하는 기능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주행차로 이탈 시 표시 및 경고음으로 운전자 주의를 환기시켜주는 차로 이탈 경고(LDW) △주행 중 사각지대 또는 후측방 고속 접근하는 차량 감지시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후측방 충돌 경고(BCW) △전방 차량 혹은 보행자와 충돌 예상 시 경고와 함께 차량을 스스로 제동하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마주 오는 차량이나 선행차량 감지 시 자동으로 하이빔을 조절하는 하이빔 보조(HBA) 등 다양한 안전사양이 드라이브 와이즈 패키지에 포함됐다.

기아차는 아울러 '더 뉴 카니발'의 편의장치에도 공을 들였다. 버튼 시동 스마트키와 후방카메라를 전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휴대폰 무선 충전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버튼식 파워 슬라이딩 도어 △3열 충전용 USB 단자 등 뒷자리 탑승자를 배려한 편의 사양도 탑재했다.

미국 최상급 오디오 브랜드인 ‘크렐(KREL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장착했으며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스마트 내비게이션 유보(UVO) 3.0’의 무료 이용 기간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대폭 늘렸다. 이 외에도 AI(인공지능) 기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인 카카오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아이)'의 음성인식을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로 내비게이션의 검색 편의성과 정확도를 높였다.

판매가격은 △7인승 디젤 2.2 모델이 VIP 3740만원, 프레지던트 4110만원 △7인승 가솔린 3.3 모델이 프레지던트 3860만원 △9인승 디젤 2.2모델이 럭셔리 3150만원, 프레스티지 3470만원, 노블레스 382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3920만원 △9인승 가솔린 3.3모델이 노블레스 360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3690만원 △11인승 디젤 2.2모델이 디럭스 2880만원, 프레스티지 3390만원이다.

한편 기아차는 이날(1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온라인 신청 고객 중 추첨으로 320가족을 선발해 '더 뉴 카니발' 시승 체험 이벤트인 ‘아빠와 함께하는 봄꽃 로드! 3박 4일 주말 시승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기아차 홈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최석환
최석환 neokism@mt.co.kr

'시(詩)처럼 사는 삶(Deep Life)'을 꿈꿉니다. 그리고 오늘밤도 '알랭 드 보통'이 '불안'에 적어둔 이 글. <부유한 사람은 상인이나 지주가 아니라 밤에 별 밑에서 강렬한 경이감을 맛보거나 다른 사람의 고통을 해석하고 덜어줄 수 있는 사람이다>를 곱씹으며 잠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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