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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노조, 15일 임단협 요구안 확정 발표

성과급 삭감 사측 요구 일축, 기본급 인상 요구할 듯

머니투데이 황시영 기자 |입력 : 2018.03.1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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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점 앞에서 한국GM 노조원들이 산업은행, 국세청, 국회 등 정부에 군산공장 폐쇄 철회, 경영실사 노조 참여, 특별 세무조사, 먹튀방지법 제정 등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점 앞에서 한국GM 노조원들이 산업은행, 국세청, 국회 등 정부에 군산공장 폐쇄 철회, 경영실사 노조 참여, 특별 세무조사, 먹튀방지법 제정 등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한국GM 노조가 15일 '2018년 임금과 단체협상' 요구안을 확정 발표한다.

14일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15일 오후 5시 부평공장 본관동 앞에서 임단협 요구안 발표 기자회견을 갖는다.

노조는 사전 배포 자료에서 "사측은 노조를 수십년 전으로 돌리려 한다"며 "복리후생비를 모조리 삭감하고 47년간 만들어온 단체협약도 삭제하자고 한다. 점심밥도 돈 내고 먹으라고 하면서 노조 전임자 임금마저 대폭 삭감하겠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GM은 정부에게 맡긴 돈 달라고 하듯이 국민혈세 지원을 재촉하고, 노동자에게는 무조건적인 희생을 강요한다"며 "일방적으로 군산공장을 폐쇄하고 수천명을 구조조정 하더니 이제는 점심밥값까지 뺏어가고 노조를 무용지물로 만들겠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구조조정을 통한 정상화, 노조의 양보를 촉구중인 사측과는 대치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앞서 사측은 지난달 22일 올해 △임금 동결 △성과급 지급 불가 △사무직 승진 미실시 등을 담은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안을 마련했다.

교섭안은 단체협약 개정 사항으로 △명절 복지포인트 지급 삭제 △통근버스 운행 노선 및 이용료 조정 △학자금 지급 제한(최대 2자녀) △중식 유상 제공 등도 담고 있다.

최근 5년 연속 1인당 연간 약 1000만원씩 지급된 성과급과 비급여성 복리후생 비용(총 연간 3000억원 규모)을 삭감해야 한다는 내용도 있다. 최근 2년간 3조원의 누적 적자를 내면서도 1인당 연간 1000만원씩 지급해온 성과급만 없애도 연간 1360억원(1000만원×희망퇴직 후 남은 1만3600명)의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는 것인데, 노조는 이에 대해 지난 13일 절대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다. 노조는 15일 오히려 기본급 인상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2일 민주노총 전국금속노조는 올해 한국GM의 기본급 요구 인상률을 현대기아차와 같은 5.3%로 확정했다.

황시영
황시영 apple1@mt.co.kr

머니투데이 산업1부 자동차·물류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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