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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의 기술]면접, 첫인상에 승패는 결정된다

유종현의 취업의 기술 유종현 건설워커 대표 |입력 : 2007.11.06 11:50|조회 : 9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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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面接)의 사전적 의미는 '얼굴을 마주 대함'이라는 뜻으로 서로 대면하여 만나는 것을 말한다. 백문이 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는 말이 있듯이 ‘직접(直接)’ 만나봐야 확실히 알 수 있다는 것이 면접을 보게끔 하는 논리라고 할 수 있다.

요즘은 개별면접, 집단면접, 토론면접, 프리젠테이션면접 등 여러 가지를 다면적으로 진행하는 기업들이 많고, 압박면접, 합숙면접도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그 어떤 방법도 지원자에 대해 정확한 평가를 내리는데 한계가 있다.

필기시험이나 서류전형의 결과는 대체로 객관적인 평가기준으로서 나타난다. 물론 면접도 평가표와 평가항목, 채점기준이 있다. 그러나 면접은 면접관의 육감, 직감 등에 어느 정도 의존하지 않을 수 없다. 필기시험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관적인 결정요소가 많은 것이다.

이런 특성 때문에 면접은 종종 예상이 빗나갈 수 있다. 예를 들어 면접을 잘 본 것 같다거나 실수를 했으니 떨어진 것 같다는 느낌은 말 그대로 내 느낌(感, feeling)일 뿐이고 면접관의 눈에는 그렇게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회사입장에서도 면접은 실패로 끝날 가능성이 있다. 가령 이 지원자는 틀림없다라고 확신하며 채용했는데 완전히 실패작(?)이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있다. 그만큼 면접은 어려운 일이다.

짧은 시간에 사람을 평가해야 하는 면접에서는 첫인상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첫인상은 어떤 사람과 처음 마주하는 순간에 만들어지는 것인데, 그 사람의 말하는 태도나 표정, 옷차림, 외모 등에서 우러나는 종합적인 느낌, 즉 이미지를 말한다.

면접관의 입장에서, 첫인상이 나쁘면 응시자에게 장점이 많다 하더라도 큰 점수를 주지 않게 되고 웬만해서는 그 평가를 바꾸려하지 않는다. 가령 명문대 출신이고 성적은 매우 좋았는데도 불구하고 막상 면접을 해보면 첫인상이 별로 좋지 않아서 채용하고 싶은 마음이 싹 가시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그냥 주는 것 없이 싫은 것이다.
자신의 첫인상을 스스로 알기란 쉽지 않다. 본인 스스로는 내 첫인상이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그렇게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남부럽지 않은 실력을 갖고 있고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다양한 면접요령을 습득했음에도 면접에서 번번이 불합격하는 구직자라면 자신의 첫인상이 어떤지 한번 제대로 평가해봐야 한다.
첫인상을 좋게 바꾸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첫인상을 결정하는 요소 가운데 얼굴 표정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일단 어색하더라도 웃는 얼굴이 중요하다. 입 끝을 살짝 올리며 약간의 미소를 머금은 환한 얼굴, 그리고 부드러운 음성과 바른 자세, 정직한 눈빛 등은 상대방에게 성실함과 신뢰감을 줄 수 있다.

말은 쉽지만 처음 보는 면접관 앞에서 부드럽고 호감이 가는 이미지를 연출하기가 쉽지 않다. 평소에 거울을 보며 미리 준비하고 반복 연습할 필요가 있다. 나아가 이미지 메이킹 교육과정이나 모의면접 프로그램 등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첫인상을 교정할 수도 있을 것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면접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싶다면 좋은 첫인상을 만들도록 노력하자. 면접관에게 좋은 이미지를 주는 것이 실력 못지않게 중요하다.

실력만큼 중요한 이미지

<유 종 현>

고려대학교 기계공학과 졸업
(전) 삼성엔지니어링
(전) AutoCAD 국제공인개발자
(전) 건축설계프로그램 AutoARC 개발자
(전) CAD전문지 테크니컬 라이터
(전) 하이텔, 천리안, 유니텔 전문취업정보 운영자(건설, 벤처분야)
(현) 취업포털 건설워커, 메디컬잡, 케이티잡 대표 운영자
(현) 주식회사 컴테크컨설팅 대표이사

저서

건축·인테리어를 위한 AutoCAD (탐구원)
돈! 돈이 보인다 (한국컴퓨터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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