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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족, 취업난 해결책 아니다

[취업의 기술]취업도 타이밍이 중요하다

유종현의 취업의 기술 유종현 건설워커 대표 |입력 : 2008.01.08 15:02|조회 : 6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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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이나 진로 등의 문제로 졸업을 연기하는 NG(No Graduation)족이 해마다 크게 늘어나고 있다. 대학생들이 졸업을 미루는 가장 큰 이유는 재학생 신분을 유지한 상태에서 취업준비 및 구직활동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기졸업자는 입사전형에서 정말 불리할까? 답은 ‘예’이기도 하고 ‘아니오’이기도 하다. 편견 없이 열린채용을 지향하는 기업과 채용조건으로 졸업예정자를 못 박는 기업을 한 잣대로 평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어쨌든 대학가의 통과의례처럼 돼버린 NG족. 6개월~2년(대학원 진학 등)의 졸업 유예기간 동안 그들은 과연 완벽한 취업준비에 성공할 것인가. 유감스럽게도 그 결말은 불필요한 시간낭비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해외연수를 다녀온다든지, 영어, 컴퓨터, 자격증 공부를 한다든지, 혹은 인턴십이나 대학원 진학을 한다든지 하는 방법을 통해 취업스펙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는 사실엔 이론의 여지가 없다.

문제는 그러한 것들이 구체적인 목표나 계획이 밑받침되지 않으면 성공취업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목표를 세웠더라도 그에 대한 실적이 없다면 취업시 오히려 마이너스 요인이 될 수도 있다.

기업 입장에선 졸업연기, 휴학 등도 졸업 후의 공백기간과 별 다를 바 없다. “졸업을 연기한 사유가 뭔가?” 면접관의 질문에 분명한 사유와 그 기간 무엇을 이뤘다고 명쾌하게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 주변을 살펴보면 평범한 스펙을 가진 사람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기업에 합격하기도 한다. 그들의 성공은 자신이 처해있는 상황에 대한 빈틈없는 판단을 바탕으로 목표를 정밀조준(pinpoint)한 덕분이다.

단순한 시간벌기나 불안감 해소 차원이라면 NG는 재고의 여지가 있다. 근본적인 해결책도 아니고 자칫하다간 인생 유예, 인생의 NG(No Good)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일단 부딪쳐보고 안되면 방법을 바꿔라. 낙방을 거듭한다면 눈높이를 낮추고 작은 기업에서 경력을 쌓은 후에 원래 들어가고 싶었던 기업에 재도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취업스펙을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바로 그것 때문에 타이밍을 놓쳐서는 안 된다. 때를 놓치면 직장을 선택하는 폭도 그만큼 좁아진다는 점을 명심하자.

NG족, 취업난 해결책 아니다

<유 종 현>

고려대학교 기계공학과 졸업
(전) 삼성엔지니어링
(전) AutoCAD 국제공인개발자
(전) 건축설계프로그램 AutoARC 개발자
(전) CAD전문지 테크니컬 라이터
(전) 하이텔, 천리안, 유니텔 전문취업정보 운영자(건설, 벤처분야)
(현) 취업포털 건설워커, 메디컬잡, 케이티잡 대표 운영자
(현) 주식회사 컴테크컨설팅 대표이사

저서

건축·인테리어를 위한 AutoCAD (탐구원)
돈! 돈이 보인다 (한국컴퓨터매거진)
IP/CP 대박 터뜨리기 (나노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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