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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왼쪽)과 남경필 후보가 지난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후보자 경선토론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국회사진취재단) |
이종우 바른정당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26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25일) 실시한 수도권 정책토론회 결과 유승민 후보가 777명, 남경필 후보가 578명의 국민정책평가단의 선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투표는 토론회를 마친 뒤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1980명의 수도권 정책평가단 중 133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4차례의 토론회 동안 총 4000명의 국민정책평가단 중 2689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기호 1번 유승민 후보는 4연승을 거두며 1607명의 선택을 받았다. 기호 2번 남경필 후보는 1082명의 표를 얻었다.
앞으로 바른정당은 오는 28일 열리는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국민정책평가단의 전화면접투표 결과와 당원선거인 투표결과 및 일반국민 여론조사 결과, 그리고 선출대회에서의 현장 대의원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후보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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