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닭'으로 풀어본 현대적 민화의 세계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닭'으로 풀어본 현대적 민화의 세계

머니투데이
  • 김지훈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7.01.06 16:43
  • 글자크기조절

롯데갤러리, '새 날을 밝히는 새 그림 : 서공임 민화'展

서공임작 '어떤 시선에서는 빛이 나오고'. 50x70cm, 2016, 한지에수간분채. /사진제공=롯데갤러리
'새 날을 밝히는 새 그림.' 한국의 민화 작가 서공임이 닭을 주제로 출품하는 민화 전시 제목이다.

롯데갤러리는 이번 전시를 영등포점에서 6일부터 2월 5일, 안양점에서 2월 8일 ~ 3월 5일 선보인다. 작가는 전통적인 민화를 오롯이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강렬한 전통 색감을 바탕 삼아 새롭게 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통 닭 그림 민화와 함께 배겟자수(구봉침, 신계침)등에 쓰인 각종 닭 문양을 화폭으로 옮기는 등 민화의 현대적 재해석에 초점을 맞췄다.

주최측은 전시가 ‘닭 그림’의 명예 회복을 위한 무대도 된다고 설명했다. 닭이 과거처럼 상서로운 동물로 여겨진다기보다, 부정적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강해진 환경이 그 배경이 됐다. 선조들은 새해를 맞아 호랑이 그림과 닭 그림을 그려 집 안에 붙이는 전통이 있었다. 그 해에 닥칠 불행을 미리 막고, 복을 비는 '벽사초복'의 의미가 담긴 것이다.

주최측은 "작가가 날카로운 닭의 발톱처럼 단호하고, 앞으로 쭉 내밀어 편 닭의 가슴처럼 당당하고, 소박해 보이면서도 화려한 닭의 꼬리처럼 넉넉한 인생에 대한 바람을 화폭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무임승차'에 뿔난 LG엔솔, 中 겨냥?…'배터리 특허 전쟁' 선언

칼럼목록

데스크칼럼

사내칼럼

현장리포트

사외칼럼

SUCCESS

종료된칼럼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금투세에 뿔난 개미들(上) "이러다 다 죽어" 금투세 압박…개미들 혼돈의 대탈출 시작된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PADO
PADO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