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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임 시인이 읽어주는 디카시] 비추다

<237> ‘반영’ 최근용(독자)

최광임 시인이 읽어주는 디카 詩 머니투데이 최광임 시인 |입력 : 2017.01.19 09:36|조회 : 7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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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디카시란 디지털 시대, SNS 소통환경에서 누구나 창작하고 향유할 수 있는 새로운 詩놀이이다. 언어예술을 넘어 멀티언어예술로서 시의 언어 카테고리를 확장한 것이다. 자연이나 사물에서 시적 감흥(정서적 반응)을 일으키는 형상을 디지털카메라로 포착하고 그것이 전하는 메시지를 다시 문자로 재현하면 된다. 즉 ‘영상+문자(5행 이내)’가 반반씩 어우러질 때, 완성된 한 편의 디카시가 된다. 이러한 디카시는, 오늘날 시가 난해하다는 이유로 대중으로부터 멀어진 현대시와 독자 간 교량 역할을 함으로써 대중의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시키에 충분하다.
[최광임 시인이 읽어주는 디카시] 비추다

어느 정도 나이를 먹으면 남의 가르침으로는 누구도 변하지 않는다. 너보다 세상 더 살았다는 나잇살로, 알량한 지식으로 가르친다 하여 변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우리는 그것을 두고 천성은 변하지 않는 것이라고도 하고 인성 부족이라고도 하며 고집이라고도 한다. 모두는 제 잘난 맛에 산다는 말이 되겠다. 그러니 변화시킬 자격이 되는 이는 자신뿐이다. 나를 가르치는 것도 자신이요, 배우는 것도 자신이다. 오로지 자신의 각성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인성이 된 사람이라 하겠다. 천성을 타고난 유전적 기질이라 한다면 인성은 각성과 학습의 실천을 통해 남을 생각할 줄 알게 되는 것을 말한다. 곧 ‘더불어 사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 하겠다.

하여, ‘솟은 너’가 있으므로 ‘머금는 나’가 있을 수 있다는 인식에서 촉발된 ‘~도’와 ‘더불어’ ‘좋다’라는 의미는 시 쓴 이의 사유를 반영한 것 아니겠는가.


[최광임 시인이 읽어주는 디카시] 비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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