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3일부터 8일간 8개 그룹으로 나눠 입국할 예정"이라며 2일 밝혔다. 이들은 체재 기간 중 강원도 스키체험, 평창 바람마을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 경기도 이천에서 딸기 따기 체험, 공연 관람 등으로 여행 계획을 짠다. 인구 2억 5000만 명의 인구 대국이자 세계 최대의 무슬림 인구 보유 국가인 인도네시아는 중국 다음으로 관광 성장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전년 대비 53% 증가한 29만 5000명이 방한했다. 오는 13일부터는 관광공사 싱가포르 지사가 유치한 싱가포르 영양보조식품 회사의 인센티브 관광객 860명이 방한한다. 한국관광공사 측은 "이번 대형 인센티브 관광객의 방한을 계기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폭발적인 시장 선점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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