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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발레단 작품 한자리서…'발레 갈라, 더 마스터피스'

발레STP협동조합 공연…5개 민간발레단 단장이 직접 해설 나서

무대안팎 머니투데이 박다해 기자 |입력 : 2017.03.2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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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유니버설발레단 '지젤', 서울발레씨어터 '1x1=?', 와이즈발레단 '사랑의 전이', 서발레단 '판도라', 이원국발레단 '돈키호테' 장면 /사진제공=MCTDANCE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유니버설발레단 '지젤', 서울발레씨어터 '1x1=?', 와이즈발레단 '사랑의 전이', 서발레단 '판도라', 이원국발레단 '돈키호테' 장면 /사진제공=MCTDANCE

클래식부터 모던발레, 발레컬 등 다양하게 변주되는 발레의 향연을 한 자리서 만난다. 국내 대표 민간발레단체가 모인 발레STP협동조합이 3월부터 7월까지 총 3번에 걸쳐 선보이는 '발레 갈라, 더 마스터 피스'다.

첫 공연은 오는 22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선 유니버설발레단의 '지젤' 2막 중 '지젤 파드되', 서울발레씨어터의 '1x1=?', 이원국발레단 '돈키호테 그랑 파드되', 서발레단 '판도라', 와이즈발레단 '사랑의 전이'가 무대에 오른다.

낭만발레의 대표작 '지젤'의 파드되는 처녀귀신인 윌리가 된 지젤과 알브레히트가 추는 2인무다. 죽음을 뛰어넘은 애틋하고 비극적인 사랑을 보여주는 춤이다. 안무가 제임스 전의 창작 모던발레 작품 '1x1=?'는 다프트 펑크 등 전자음악을 이용해 눈길을 끈다. 노련함이 묻어나는 무용수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3인무로 인간 존재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발레 '돈키호테'의 그랑 파드되는 여자주인공 키트리의 32회전, 남성무용수가 여성무용수를 한 손으로 들어올리는 리프트, 남성무용수의 공중회전 등 고난도의 발레 기교를 감상할 수 있다. 서발레단의 '판도라'와 와이즈발레단 '사랑의 전이'는 각각 도아영 단원과 김수연 부예술감독이 제작한 창작 안무로 '호기심'과 '사랑'을 주제로 한다.

'발레갈라, 더 마스터피스' 일정
'발레갈라, 더 마스터피스' 일정

'발레, 아름다운 나눔' 시리즈의 일환인 이번 공연은 각 발레단 단장의 해설을 들을 수 있는 기회기도 하다. 김인희 발레STP협동조합 이사장,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 단장, 나인호 서울발레시어터 단장, 이원국 이원국발레단 단장, 서미숙 서발레단 단장, 김길용 와이즈발레단 단장 등이 직접 나서 발레 관련 용어와 줄거리, 관람 포인트 등을 들려준다.

국내 무용계 최초의 협동조합인 발레STP협동조합은 2012년 민간발레단 연합회로 시작해 2014년 정식 협동조합 사업자로 등록했다. 국·공립예술단체에 집중되고 있는 국가 보조사업이 민간단체로도 균형 있는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5년부터 '수월발레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기념해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셰익스피어 인 발레'를 선보였다. 2015년 부산에서 활동하는 김옥련발레단을 조합원으로 영입, 총 6개 민간 발레단이 소속돼있다. 이번 '발레 갈라, 더 마스터피스' 공연은 5월 24일, 7월 28일 두 차례 공연이 이어진다.


5개 발레단 작품 한자리서…'발레 갈라, 더 마스터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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