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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질 변호사-세상바꿀 농부' 무엇을 배우시겠어요

[따끈따끈 새책] '일자리 혁명'…4차 산업혁명 대비할 키워드는 '창의성'

따끈따끈 이번주 새책 머니투데이 모락팀 윤기쁨 기자 |입력 : 2017.06.1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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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질 변호사-세상바꿀 농부' 무엇을 배우시겠어요
“엄마 아빠, 저는 미래를 대비해 우유생산기술과 밭농사 기술을 배우겠어요” 당신의 자녀가 이런 선언을 한다면 어떤 반응을 보이겠는가. 로봇과 인공지능이 도래하는 지금 우리가 배우고 있는 기술은 너무나도 늦다. 지금 농업기술을 배운다는 말이 터무니없는 것처럼 현존하는 최신 기술도 자녀가 취업 시장에 들어갈 때쯤이면 이미 지나가 버린 옛 기술에 불과하다.

옥스퍼드 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향후 15년 이내에 미국의 현존하는 직업 중 47퍼센트가 인공지능으로 대체된다. 5년 안에 사라지는 일자리만 710만개다. 공장·제조업 일자리뿐만 아니라 변호인·금융종사자 등 대부분의 전문직도 없어질 위기에 처했다.

저자는 인공지능으로 인한 일자리 변화들이 우리들에게는 위기이자 기회라고 역설한다. 새로운 기술혁명 혹은 제도의 변화가 우리의 일자리를 빼앗는 것이 아니라 일자리의 형태를 바꿀 뿐이라고 지적한다. 첨단 기술이 없애버리는 직업도 있지만 전통적 직업들이 새로운 기술의 변화에 맞게 재창조되고 변형될 수도 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열쇠는 ‘창의성’에 있다. 핀란드는 최근 학교 수업과정을 완전히 바꿨다. 기술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의사소통 능력·창의력·비판적 사고력·협업력을 높이는 법을 배운다. 세계의 기업가들은 여기에 적응성·회복탄력성·지속적으로 배우려는 사고방식을 추가해야한다고 주장한다. 10년 후 당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걱정된다면, 당신의 자녀에게 어떤 미래를 준비시켜야 하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 속에 완벽하지는 않지만 힌트와 답이 있다.

◇일자리 혁명 2030= 박영숙·제롬 글렌 지음. 비즈니스북스 펴냄. 280쪽/1만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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