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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로 읽는 따끈새책] '오바마의 담대함', '하청사회' 外

따끈따끈 이번주 새책 머니투데이 구유나 기자 |입력 : 2017.07.0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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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로 읽는 따끈새책] '오바마의 담대함', '하청사회' 外

◇오바마의 담대함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8년 임기를 복기하려는 시도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퇴임 직전까지 지지율 50%를 유지했지만 세간의 평가는 야박하다. 보수는 물론이고 냉소적인 저널리스트와 낙심한 민주당 지지자들은 오바마가 미완의 급진주의자였다고 판단한다. 하지만 정치 저널리스트인 조너선 체이트는 조세, 의료, 금융, 기후 등 오바마의 방대한 정책을 정리해 이들의 주장에 정면 반박한다. 오바마는 가장 성공한 대통령 중 한 명이었다는 것이다.

[200자로 읽는 따끈새책] '오바마의 담대함', '하청사회' 外

◇하청사회

결국, 을이 있기에 갑이 있다. 저자는 '지대추구행위'와 '외주화'라는 두 기둥이 하청사회를 떠받친다고 말한다. 극소수의 '갑'은 생산하지 않고도 독점적 지위를 통해 이익을 누리려 하고, 대다수의 '을'은 성공도 실패도 모두 자신의 선택이자 책임이라 믿으며 끊임없이 내달린다. 을들에게 선택은 하나 뿐이다. 갑을 위해 쓰러질 때까지 일하거나 을들과 함께 연대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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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2012년 2월 일본 인터넷 사이트에 '남편'을 검색했을 때 첫 번째 연관 검색어는 '죽었으면 좋겠다'였다. 검색어 조작이라고? 이 책은 워킹맘, 전업주부, 중년 여성 등 남편에게 살의를 느낀다는 아내 14인을 심층 취재한 내용이다.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이들의 살의가 피해망상이 아니라 독박 육아와 독박 가사라는 맘고리즘(Mom+Algorithm)에 갇힌 여성들의 SOS라고 말한다.

[200자로 읽는 따끈새책] '오바마의 담대함', '하청사회' 外

◇결국 이기는 사람들의 비밀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불공평하다. 중국 유명 컨설턴트 리웨이원은 운을 탓하는 대신 승자의 경험을 터득하라고 조언한다. 이 책은 성공하는 이들에게 있는 '한 끗 차이'를 10가지 키워드로 정리했다. 빌 게이츠의 실행력, 워런 버핏의 선구안, 마윈의 적극성 등 실제 사례로부터 성공 법칙을 추출하고 구체적인 실천 지침을 제시했다.

[200자로 읽는 따끈새책] '오바마의 담대함', '하청사회' 外

◇평등의 몰락

신자유주의는 계급운동과 정체성운동을 고립시켰다. 공적인 국가와 사적인 가족의 대립은 그 이상의 논의를 막았다. 가족의 일원인 아내나 성소수자 딸, 아들에 대한 논의는 사소한 문제로 치부됐다. 그 결과 사회운동은 실패로 끝났다. 퀴어 페미니스트 역사가이자 활동가인 저자는 책을 통해 새로운 정체성 운동과 전통적인 계급운동의 분리 과정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새로운 연대의 길을 강조한다.

구유나
구유나 yunak@mt.co.kr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문화부 구유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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