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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음식이 당신을 병들게 한다?…'식탁의 비밀'

[따끈따끈 새책] 유명 건강블로거가 건강을 망치고 깨달은 이야기

따끈따끈 이번주 새책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입력 : 2017.07.15 10:30|조회 : 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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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음식이 당신을 병들게 한다?…'식탁의 비밀'
건강 프로그램 마니아인 어머니는 얼마 전 “속았다”며 각종 씨앗을 내다 버리셨다. 아마씨드, 치아씨드, 햄프씨드 등 TV에서 연일 몸에 좋다고 떠들어대던 것들에서 기준치 이상의 중금속이 검출된 것이다. 밥 지을 때도 넣고, 샐러드에도 뿌렸던 '슈퍼푸드' 아마씨드는 장기적으로 먹을 경우 폐 손상, 이타이이타이병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슈퍼 정크 푸드'로 변할 수 있다는 공포도 존재하는 것.

저자는 ‘식탁의 비밀’에서 건강한 음식이 우리를 병들게 할 수도 있다고 주장한다. 건강하다고 알려진 많은 음식은 백년 전까지만해도 세상에 없던 유전적 변형 식품이고, 심각한 환경 오염이 건강해야 할 식품을 이미 오염시킨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진짜 건강한 음식이라도 사람의 체질과 유전자에 따라서 나쁘게 작용할 수도 있다. 여러 변수들이 있지만 미디어는 무책임하게 이것 저것을 건강식품이라 홍보하며 상황을 악화시킨다는 경고도 곁들인다.

저자 케빈 지아니는 유튜브 1000만 뷰의 세계적 건강블로거로, 4년 전 유튜브에 건강 관련 동영상을 올리며 유명세를 얻었다. 엄격한 채식주의자로 매일 그린 스무디를 마시던 저자는 날로 살이 찌고 건강이 나빠지는 기현상을 경험했다. 검사 결과 부신 이상으로 동물성 단백질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후 저자는 튀김과 케이크, 고기 등을 양껏 먹었다. 놀랍게도 오히려 살이 빠졌고 건강도 회복됐다. 저자는 "식단을 지키기 위해 받는 스트레스로 건강이 오히려 나빠질 수 있다"며 "일상과 건강 사이 균형을 이루며 본인에게 맞는 걸 찾는 게 완벽한 다이어트법"이라 말한다.

저자는 “미디어를 무조건 믿지 말 것”, “자신에게 맞는 건강한 식품을 찾을 것”, “무리하지 말고 적당한 방법을 찾을 것” 등을 조언한다. 의외로 건강은 꼭 힘들고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만 얻을 수 있는 게 아니었다.

식탁의 비밀 =케빈 지아니 지음. 전미영 옮김. 더난출판사 펴냄. 344쪽/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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