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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새 3배 커진 '세계 20위 한국관광'… "이젠 질로 승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25일 ‘고품격 프리미엄 관광상품 개발 추진협의회’ 발족

어디로? 여기로! 머니투데이 김고금평 기자 |입력 : 2017.07.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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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여행가격이 1억 5500만원에 달하는 '포시즌스 커디너리 디스커버리 투어(미식탐방여행)' 단체 33명이 지난 5월 첫 여행지로 창덕궁을 방문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이들을 위해 준비한 궁중음식을 일반 관광객들이 시식해 보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1인당 여행가격이 1억 5500만원에 달하는 '포시즌스 커디너리 디스커버리 투어(미식탐방여행)' 단체 33명이 지난 5월 첫 여행지로 창덕궁을 방문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이들을 위해 준비한 궁중음식을 일반 관광객들이 시식해 보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한국을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 수는 10년 사이 3배나 성장했다. 지난해 WTO(국제관광기구)에 따르면 2007년 645만 명이던 방한 외래관광객 수는 지난해 1724만 명으로 껑충 뛰어올랐다. 순위로는 세계 20위다.

양적 규모는 커졌는데, 여행 상품의 질에 대한 문제는 10년 전과 크게 바뀐 게 없다는 것이 관련 업계의 공통된 인식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인식도 마찬가지다. 방한 관광객의 지출 규모, 여행상품의 내용과 형태, 소비성향, 재방문율 등 질적인 면에서 양적 팽창과 또렷하게 대비된다는 것이다.

문체부와 공사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고품격 프리미엄·럭셔리 관광시장을 전략적으로 개척해 관광상품의 수준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25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리는 ‘고품격 프리미엄 관광상품 개발 추진협의회’ 발족은 질적 성장 방향의 일환이다. 발족식에는 국내 최고급 호텔을 비롯해 한국만의 독창적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문화계, 미식업계, 의료웰니스업계, 여행업계 대표 등 25명이 참가한다.

최근 외국인 방한 관광 형태는 개별여행이나 소그룹, 특수목적 관광으로 점점 세분화하고 있다. 개별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특성이나 취향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가 요구되고 품질 개선에 대한 목소리도 높다. 특히 음식, 예술, 문화,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구체적 콘텐츠 체험을 목표로 한 관광형태가 확대되면서 자신이 마음에 드는 콘텐츠에 대해 큰돈도 마다하지 않는 외국 관광객들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측은 “관광형태가 급속도로 변하는 상황에 맞춰 다양한 분야의 업계와 공동으로 고품격 관광콘텐츠를 발굴해야 하는 인식이 불가피했다”며 “외래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춘 관광지원서비스 협업 시스템 구축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공사 측은 또 고품격 글로벌 관광이미지 구축 및 방한 상품개발 확대를 위해 해외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럭셔리 박람회 참가 및 해외 프리미엄 전문여행사 한국 초청 투어 등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고금평
김고금평 danny@mt.co.kr twitter facebook

사는대로 생각하지 않고, 생각하는대로 사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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