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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심은 좋고 이기심은 나쁘다?, "생존을 위해선…"

[따끈따끈 새책] '이기심의 미덕'…이기심은 인간의 생존·행복과 연관

따끈따끈 이번주 새책 머니투데이 모락팀 윤기쁨 기자 |입력 : 2017.08.12 09:44|조회 : 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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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심은 좋고 이기심은 나쁘다?, "생존을 위해선…"
이기심을 버리면 세상에 평화가 찾아올까. 해당 질문에 법률 스님은 저서를 통해 “내가 이기적이듯 상대도 이기적일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해야 갈등이 줄어든다”고 답변한 바 있다. 스님의 말처럼 자신을 위해 존재하는 인간은 본성이 이기적일 수밖에 없다. 이기심은 잘못된 것이 아니다.

지금까지 인류는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예수의 가르침과 같은 ‘이타심’을 도덕의 기준으로 삼았다. 그러나 지나친 이타주의는 도덕을 혼란스럽게 할 뿐이다.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거나 자신을 위해 다른 사람을 희생해선 안 되지만 이타주의가 팽배한 사회에선 돈을 버는 기업가를 은행 강도와 같은 악(惡)한 사람으로 묘사하곤 한다.

선과 악을 판단하는 기준은 인간의 생명이다. 사람은 자신의 노력으로 생명을 지켜야 하므로 생존에 필요한 것이 선과 악의 기준이 된다. 생명을 지키며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최고의 목표이기 때문이다. 생존을 위해 만들어진 이기심을 사악한 행위로 보는 것은 인간 자체를 부정하는 것과 다름없다.

저자는 ‘이기심’의 정의를 개념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지적한다. 맹목적 이타심이 도덕의 기준이 돼서는 안된다. 기본적인 원칙이나 근본적인 문제에서 스스로 권리를 주장할 수 있어야 도덕적 혼란을 막을 수 있다. 이기심의 미덕을 알고 싶다면, 이타심에 대한 편견을 깨고 싶다면 이 책은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이기심의 미덕=아인 랜드 지음. 부글북스 펴냄. 314쪽/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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