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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뮤지션-‘감각’프로듀서 ‘콜라보 곡’, 세계 대중음악 흔들까

콘텐츠진흥원, 26~28일 ‘서울국제뮤직페어’ 개최…5대 1 경쟁뚫은 실력파 뮤지션 64개팀 총출동

m-뮤직Q 머니투데이 김고금평 기자 |입력 : 2017.09.01 18:39|조회 : 7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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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뮤콘 로드쇼'에 참석한 뮤지션 33개 팀의 단체사진. /사진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br />
'2017 뮤콘 로드쇼'에 참석한 뮤지션 33개 팀의 단체사진. /사진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어쩌면 올해 세계 대중음악의 이목을 끌 가장 강력한 ‘콜라보(협업) 곡’이 나올지도 모르겠다. 실력파 뮤지션들이 오는 26~28일까지 서울 상암 DMC 일원에서 열리는 ‘2017 서울국제뮤직페어’(뮤콘)을 통해 얻은 ‘기회’ 덕분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한콘진)이 올해 선보이는 ‘뮤콘 콜라보’에선 한국 뮤지션과 외국 프로듀서의 협업 작업이 눈길을 끌었다.

레이디 가가·브리트니 스피어스·샤키라 등의 앨범을 프로듀싱한 페르난도 가리베이는 요즘 ‘핫’한 R&B 가수 크러쉬, 1990년대 이스트코스트 힙합의 대부인 우탱클랜의 멤버 인스펙터 덱이 래퍼 도끼&더콰이엇, 세계적인 재즈피아니스트인 존 비슬 리는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과 각각 곡 작업을 한다.

1일 한콘진이 개최한 ‘2017 서울국제뮤직페어 로드쇼’에 참석한 크러쉬는 “음악 공부하던 대학 시절, 레이디 가가의 ‘본 디스 웨이’ 음반을 들으며 영감을 받았다”면서 “그 앨범의 프로듀서와 작업할 수 있어 영광이고, 색다른 곡 작업으로 차별화한 음악을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2017 뮤콘 로드쇼'에 참석한 R&amp;B 가수 크러쉬. /사진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br />
'2017 뮤콘 로드쇼'에 참석한 R&B 가수 크러쉬. /사진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더콰이엇은 “우탱클랜 멤버라는 이유만으로 ‘협업’하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며 “우리 또래 힙하퍼들은 모두 우탱클랜의 랩을 들으며 공부했다”고 말했다.

‘서울, 아시아 뮤직 시티’란 슬로건으로 진행될 뮤콘은 한국 대중음악의 해외 진출을 돕고 세계 음악 산업 관계자들이 모여 교류하는 행사로, 뮤지션들의 쇼케이스, 글로벌 뮤직 콘퍼런스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국내 뮤지션 64개 팀이 참여한다.

‘뮤콘 쇼케이스’에선 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뮤지션들이 △밴드&힙합 뮤지션 중심의 ‘뮤콘 스테이지’ △케이팝&보컬리스트 중심의 ‘AMN(Asia Music Network) 스테이지’로 나눠 개성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밴드&힙합’ 부분에는 YB, 장기하와얼굴들, 몽니 등 록밴드와 힙하퍼 MC스나이퍼 등 24개 팀이 출연하고, ‘케이팝’ 부문에는 공민지, 한·중·일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크로스 진 등 26개 팀이, ‘보컬리스트’ 부문엔 한국대중음악상 4회 수상에 빛나는 이승열, ‘썸’의 정기고 버클리 음대 출신의 솔(soul) 보컬리스트 허성 등 6개 팀이 참가한다.

'2017 뮤콘 로드쇼'에 참석한 힙하퍼 더콰이엇. /사진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br />
'2017 뮤콘 로드쇼'에 참석한 힙하퍼 더콰이엇. /사진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올해 ‘뮤콘’ 참가 뮤지션들은 어느 때보다 경쟁력이 높은 실력파 뮤지션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밴드, 보컬리스트, 힙하퍼, 아이돌 그룹 등 장르와 구성에 관계없이 끼와 실력을 갖춘 숨은 보석들이 저마다 개성 있는 색깔을 갖고 한국음악의 미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콘진 관계자는 “개성과 다양성을 자랑하는 실력파 뮤지션들이 어느 때보다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이번 쇼케이스에 참가한다”며 “한 단계 높아진 한국음악의 수준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고금평
김고금평 danny@mt.co.kr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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