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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하지 않는 회사의 비결은?…"직원이 존중받는 경영"

[따끈따끈 새책]'곤도의 결심'…직원들의 자발적 의지가 회사를 성장시킨다

따끈따끈 이번주 새책 머니투데이 모락팀 윤기쁨 기자 |입력 : 2017.09.10 14:15|조회 : 6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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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하지 않는 회사의 비결은?…"직원이 존중받는 경영"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경영'의 주어와 목적어는 무엇일까. 대부분의 사장들은 자기 자신을 주어로 생각해 '사장이 직원을 소중히 여기는 경영'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사장을 주어로 놓는 한 결과적으로 '돈을 우선으로 여기는 경영'이 될 수밖에 없다. 주어를 직원으로 바꾸면 '직원이 회사로부터 존중받는 경영'이 된다.

저자에 따르면 회사는 직원들에게 일하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성장과 자아실현의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 직원 중심의 회사는 직원들에게 주인의식을 심어주고 이때 회사는 저절로 성장한다. 주식회사 일본레이저 사장 곤도씨는 '온정이 넘치는 성과주의'를 도입해 △3년 연속 흑자 △10년간 이직률 0% △55명 전 직원이 주주 △일본에서 가장 소중한 회사 1위 등 다양한 명예를 얻었다.

오늘날 중소기업은 다양한 문제를 끌어안고 있다. 인력은 늘 부족하고 생산성은 낮다. 국가의 정책적인 지원도 필요하지만 기업 스스로의 노력도 필요하다. 곤도의 레이저회사는 고용 보장과 직원의 성장을 주요 경영 이념으로 삼는다. 비정규직 직원도 어떻게든 가르치고 성장시켜서 기필코 정직원으로 채용시킨다는 곤도의 철학이 담겨있다. 저자는 이러한 이념이 직원들의 자발적 의지를 키우고 기업을 성장시킨다고 강조한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오뚜기, 유한양행과 같은 착한 기업이 이슈다. 돈 잘 벌고 착한 기업이 존재하기를 바라는 시민들의 바람이 담겨있다. 회사를 성장시킨다는 이유로 직원 개인의 열정만 강요하는 기업들에 곤도 사장의 경영 철학은 귀감이 될 만하다. 그가 만들어낸 업적은 직원을 가족처럼 챙기고 끝까지 책임지는 회사는 절대 망하지 않는다는 희망의 증거이기도 하다.

◇곤도의 결심=곤도 노부유키 지음. 박종성 옮김. 쌤앤파커스 펴냄. 260쪽/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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